“선도농협 구현 비전 제시하며 실천하는 농협 될 터”

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이 이달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 조합원에게 원예용 복합비료를 지원해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순천원협은 전년도 경제사업 실적이 200만원 이상 조합원에게 12포씩, 200만원 미만 조합원에게는 7포씩 총 1억4,800만원 상당의 원예복합비료를 각각 지급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매년 실시했던 운영의 공개를 실시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4,4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물품 지원으로 대체 실시했다.
채규선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선도농협 구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실시하고 있다”며 “최근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농가경영비를 경감시키면서 농가에 활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조합원은 “원자재값 인상으로 비료 또한 단가가 상승해 구매에 부담이 됐었는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지원이 된 것 같다”며 “3년째가 되어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가고 있는 요즘 물품지원을 해주시니 많은 위로가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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