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과채류 농업관측
3월 과채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3.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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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3월 정식면적 전년대비 ↓ 4~5월 ↑ 전망
딸기, 주산지 영남·호남·충남지역 재배면적 감소

3월 주요 과채 출하량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수박
△정식전망 = 3월 정식면적 전년 대비 감소, 4~5월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시설)은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멜론 등 타 작목으로 전환하거나 인력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축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4~5월(시설)은 전년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연작장해 방지를 위해 작목 전환 (토마토 등→수박), 영남지역은 전년 여름철 출하기 가격이 높아 재배 규모를 늘리려는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외
△출하전망 = 3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북 성주는 농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 경북 김천, 대구광역시는 샤인머스캣과 수박으로 품목을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북 성주는 일조량이 많아 착과율이 증가하고, 병충해가 적어 생육이 양호한 편이며, 3월 기온 평년 대비 높고, 일조량이 증가하여 기상 여건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3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68,000~72,000원/10kg 내외이며, 전년 74,100원이었다. 당도와 경도 등 품질이 좋아 가격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딸기
△출하전망 = 3월 출하량, 전년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농가 고령화, 인력 부족 등으로 주산지인 영남, 충남, 호남지역에서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10월 상순 고온으로 전년 대비 위황병, 시들음병, 탄저병 발생 증가, 기온 상승으로 2∼3화방 꽃대가 함께 나오면서 전년 대비 품질(크기, 당도) 저하가 전망된다.
4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3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7,000원/2kg 내외이며, 전년 16,500원이었다. 출하량 감소하나 전년 대비 품질 저하로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토
△출하전망 = 3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작황이 부진하여 호남지역은 조기 종료, 영남지역은 타 작목(애호박 등)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감소된 것으로 보이며, 병·바이러스 피해(황화바이러스, 시들음병 등), 저온으로 착과 불량 및 과실 비대 부진으로 전망된다.
4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지역은 12~1월 재정식한 지역의 출하 시작, 타 작목(오이, 대추형방울토마토)에서 전환했으며, 영남지역은 애호박 등으로 작목 전환환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3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5,000~17,000원/5kg 내외이며, 전년 14,400원이었다.
△출하전망 = 대추형방울토마토 3월 출하량, 전년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3% 증가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11~12월 재정식 면적에서 출하 시작, 재배면적이 증가, 영·호남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원형방울토마토(호남)와 일반토마토(영남)에서 품종을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큰 일교차와 저온으로 잎마름역병 발생, 호남지역은 황화바이러스와 지속된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출하면적은 대추형방울토마토로의 품종 전환이 늘어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3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5,000~17,000원/3kg 내외이며, 전년 17,700원이었다.

■오이
△출하전망 = 3월 출하량,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영남지역은 전년 출하기(1~5월) 가격이 높아 재배면적이 증가, 충청지역은 충남 천안에서 전년 대비 정식시기 앞당겨 출하면적 증가하나, 아산지역에서 품목 전환으로 면적을 줄여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지역은 인력 부족으로 면적을 줄이고, 기온 하락 등으로 정식 늦춰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남지역은 주산지인 경북 상주에서 기온 하락에 따른 생육 지연, 병(흑성, 만고 등)과 차먼지응애 발생, 충청지역은 육묘 시기 흰가루병 발생이 많아 생육 부진이 전망된다.
4월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지역은 충북 진천에서 품목 전환(수박→오이)하여 면적 소폭 증가, 경기지역은 2, 3월로 정식을 늦춘 농가들의 출하 시작으로 전월(-0.7%)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3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53,000원/100개 내외이며, 전년 51,900원이었다.
△출하전망 = 취청오이 3월 출하량,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전년 출하기(1~5월) 가격이 높아 면적 증가, 애호박에서 취청오이로 작목 전환한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작황이 부진했던 전년 대비 일조량 증가 등으로 단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3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0,000원/50개 내외이며, 전년 35,300원이었다.

■빨강파프리카
△출하명적 = 3월 출하량, 전년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남지역은 품종 변경(노랑→빨강), 신규농가 유입, 기존 농가의 재배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남지역은 기상 여건 좋아 전년 대비 병해충(응애, 뿌리이상비대병, 잘록병 등) 피해가 줄어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지역은 1월 이후 기상 여건이 양호하여 전년 대비 병해충·바이러스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호남지역은 신규농가 유입, 품종 전환(노랑→빨강),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3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0,000원/5kg 내외이며, 전년 35,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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