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해 및 화상병 방지 자재·꽃가루 등 할인공급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이 올해 봄철 영농기에 화상병 및 냉해방지, 인공수분용 꽃가루 공급 등을 위해 총 1억 원 이상 규모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안배원협은 기후변화의 심각세로 많은 농가가 냉해 발생을 우려함에 따라, 펴 놓으면 주변온도를 1~2도가량 높여 냉해방지 효과가 높은 ‘따시따시’를 공급한다.
또한, 과수화상병 균을 잡아 화상병 발생 예방이 되는 유황합제를 50% 할인해 공급하고, 천안시와 협조해 인공수분용 꽃가루 상당량을 올해부터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처럼 천안배원협은 올 봄 영농철에 대비해 조합원 대상 총 1억 원이 넘는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박성규 조합장은 “올 봄 영농철을 맞이해 배 얼룩을 방지하고 모든 농가가 원활하게 착과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1억 원 이상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코로나19가 여전히 극성을 부리고 있어 불가피하게 인력지원이 어려워진 관계로 농가가 꽃가루를 만들 시기에 인공수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당량의 꽃가루를 할인 공급하고, 냉해 및 화상병 방지를 위한 지원사업도 계획한 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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