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인삼농협, 홍삼맥주 출품 수상
김포파주인삼농협, 홍삼맥주 출품 수상
  • 권성환
  • 승인 2021.11.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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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주관 ‘수제맥주 캔이 되다’
지난 16일 김포파주인삼농협은 롯데칠성음료 주관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 실버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김포파주인삼농협은 롯데칠성음료 주관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 실버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은 롯데칠성음료 주관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에 2개 수제맥주를 출품해 에너진 홍삼쌀맥주와 벨지안윗비어가 실버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형 수제맥주 부루어리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친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가 기획한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총 73개의 맥주 브랜드가 출품해 온라인 투표 10%, 소비자 시음회 40%, 전문가 시음회 50%를 합산해 최종 TOP 10을 결정하게 됐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은 이를 계기로 김포시의 특산물인 인삼과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맥주 제조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은 “2010년 인삼쌀맥주를 처음 생산하고 생산, 유통 등의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