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석 (주)에이알티에스 대표
정두석 (주)에이알티에스 대표
  • 조형익
  • 승인 2021.11.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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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알파 등 장기성 필름 생산 … 시설원예 농가 인정받아
정두석 대표 “땅과 농민 살리면서 미소와 기쁨 누리는 세상 위해 창립”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첨단장비와 기기를 갖추고 엄격하게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에이알티에스(대표이사 정두석)는 A(Adore. 공경), R(Rejoice. 기쁨), T(Technical. 기술), S(Serve. 섬김)를 모토로 지난 2004년 창립해 농자재를 비롯해 정밀기계부품, 산업용 로봇을 수출입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 대표는 “마음과 뜻을 다해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을 지향하면서 경천애인을 경영이념으로 국내 농업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했다”며 “최고의 제품을 통한 친환경 상품으로 땅과 농민을 살리면서 농민이 미소와 기쁨을 누리면서 그늘진 곳을 살펴 나아가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핵심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알티에스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기술로 생산된 비닐하우수용 장기 기능성 PO필름인 ‘크린알파’로 유명하다. 크린알파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PO필름은 2년, 3년, 5년, 7년 등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으로 무적제 특수코팅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적외선 흡수율을 구현해 탁월한 보온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얇고 가벼워 전장작업이 용이하고 해마다 필름을 교체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제품의 성능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상품이다.

또한 농작물 착화시기가 빨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유적효과가 반영구적으로 발현돼 냉해 및 작물에 병이 적고 저온기에 높은 보온력으로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나아가 세계최초로 기온에 따라 투명도가 저절로 변하는 ‘조광필름’을 출시해 온난화로 고민하는 농업인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조광필름은 크린알파 필름의 성능을 기본으로 하면서 계절별, 일별외부 온도에 따라 고온에서는 산란광, 저온에서는 직사광 등을 자동으로 무한반복이 가능한 제품이다.

정 대표는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작물의 고온피해 예방이 가능하고 농작물의 도장현상을 방지가 가능한 제품이 조광필름”이라며 “작물의 발색이나 꿀벌 교배에 영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품질향상 및 조기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친환경 특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해 비료사업에 진출했으며 본격 생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정 대표는 양산시와 협력하여 지역 나눔을 실천하며 월드 비젼을 통해 아프리카에 우물파기, 아동 결연 지원을 통해 식량난 등을 해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