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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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10.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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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수급안정·소비촉진 대책 추진
고려인삼, 소비자 공감 이끌어내야

최근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한국적 역사와 문화색이 짙음에도 현대인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 성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한창 인삼 채굴의 기쁨과 보람을 얻을 시기임에도, 가격하락으로 인해 인삼 경작인들은 애타고 있다. 수급안정·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해소될 문제는 아니다.

오히려 이 위기를 발판삼아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가격 문제 해소를 위해 수요확대 즉 소비자들에게 인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 소비를 촉진시켜야한다.

고려인삼도 ‘오징어게임’처럼 충분히 공감대를 얻을 수 있다. 현대인들에게 고려인삼이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알려야한다. 식재료로서의 인삼, 쉽게 먹을 수 있는 인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인삼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반상배<(사)한국인삼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