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신규 원예지도사 교육
대구경북능금농협, 신규 원예지도사 교육
  • 조형익
  • 승인 2021.10.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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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진 조합장 “시대변화 맞은 교육 적응력 높이기 위해 실시”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이달 초에 발령을 받은 신입 원예지도사 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난 5일 실시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이달 초에 발령을 받은 신입 원예지도사 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난 5일 실시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이달 초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임용된 신입 원예지도사 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에서 8일까지 5일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능금농협의 현황 및 주요시설 소개와 농협 직원으로서의 기본 소양 교육 등 직원으로서 업무능력 향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사과 등 경북일원에서 재배되는 주요과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조직에 대한 소속감 고취, 농산물 취급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병진 조합장은 “어려운 경쟁을 뚫고 입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무적으로 알아야할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2세대 조합원과 귀농자 등이 늘어나고 급변하는 사과재배기술 등 시대상황에 맞게 교육을 진행하여 조직에 적응력을 높이고 현실감 있는 원예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마친 후 신입직원들은 각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며, 이로서 대구경북능금농협에 소속되어 현장에 배치된 원예지도사는 44명으로 단일농협으로 전국 최대인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