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는 농업인 실익 증진으로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균형발전에 기여한 안성원예농협 홍상의 조합장에게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여했다.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상’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우수 조합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디지털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 100년, 200년 지속가능한 농협의 발전과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 농·축협 균형발전 및 상호협력적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정용왕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시형 농·축협들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 및 농업인의 복지 증진, 농촌형 농·축협과 균형발전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셔서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의 실천을 경기농협이 선도하고 있다”며 “경기농협은 앞으로도 소통·협력·함께 하는 농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