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인삼농협(조합장 김낙영)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서산 6년근 수삼 온·오프라인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서산 6년근 수삼 온·오프라인 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인삼소비 부진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끌기 위해 조합에서 직접 추진한다.

조합은 조합에서 보장하는 6년근 수삼 왕대, 특대, 대, 중, 소, 믹사, 원료삼, 파삼과 천해원 홍삼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조합 인삼유통센터 앞에 마련될 부스와 조합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6년근 수삼 10차 이상 구매고객 중 세척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 한해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 이용고객들은 홍삼 증삼을 원할 경우 차당 3,000원만 내면 증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낙영 조합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의해 각종 인삼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면서 인삼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운 농가들을 돕고자 이번 온·오프라인 판매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삼농가들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유지를 위해 조합 자체 수매량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