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제종자박람회’ 온라인 개최
‘2021 국제종자박람회’ 온라인 개최
  • 윤소희
  • 승인 2021.10.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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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바이어, 관람객 등의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쉽고 안전하게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1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1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하게 됐다.

‘씨앗,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박람회 역시, 온라인으로 운영하지만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전시포는 우수품종의 생육과정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기존과 같이 민간육종연구단지에 4ha 크기로 조성하고, 현장 전시포를 촬영해 파노라마 가상현실 전시포로 홈페이지에서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전시포에는 종자기업이 출품한 30작물 454품종과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식량작물, 지역특화작목의 신품종이 재배되며,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사전 예약을 받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국내외 바이어 및 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