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 시행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 시행
  • 조형익
  • 승인 2021.10.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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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미만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하 창업농 및 후계농 대상

글로벌 농업전문 선도기업 신젠타코리아가 청년농업인의 도전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는 청년농업인들이 실제 작물재배 현장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만 18 세 이상 45세 미만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하의 청년창업농 및 청년후계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젠타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응모를 받은 후, 다양한 작목 분야에서 약 20명 내외의 청년농업인을 선정해 내년부터 작물 재배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각 지역별로 배정된 신젠타 기술지원 멘토를 통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실패 없이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상담 및 교육을 제공받게 되며, 작물 생육단계별 신젠타코리아 주요 작물보호제 제품 또한 지원받는다.

신젠타코리아 박진보 대표이사는 “청년농업인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원하는 신젠타 착한성장계획 2.0의 일환으로 이번 청년농업인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신젠타코리아는 청년농업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젠타코리아는 농업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농업인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농업인과 자연을 위한 혁신 가속화 ▲탄소중립 농업을 위한 노력 ▲인류의 안전과 건강 지원 ▲보다 큰 영향을 위한 협력 등의 네 개의 약속으로 구성된 ‘착한성장계획 2.0’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