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인삼농협, 쇼핑몰 통해 세척 판매 실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명절을 맞아 ‘인삼농가 돕기 강화인삼 구입 릴레이 챌린지’을 진행해 인삼 소비촉진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전 부서 및 읍·면 사업소에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삼을 구매하고 사회단체와 기업체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지난 8일에는 KBS 랜선장터를 이용해 강화인삼을 소개해 방송 당일에만 6천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소비촉진에 집중하고 있다.
강화고려인삼은 원기를 보하고 혈액생성을 왕성하게 하며 폐기능을 강화시키는 한편, 체내의 독을 제거하는 등 신비의 영약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동체에 내공이나 내백이 없이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하며 인삼 고유의 향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어 홍삼 원료로도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강화고려인삼을 드시고 환절기 면역력 강화는 물론 어려움에 놓인 농가도 도와주시길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소비 확산이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인삼농협은 쇼핑몰을 통해 씻기 힘든 인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세척해 판매하고 있다. 인삼으로 만든 가공품류도 특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