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과일류 농업관측
9월 과일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9.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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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기 사과 출하량 전년대비 10% 증가
단감 전년대비 11% 감소·배 40% 증가

추석 성수기 사과·배 가격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사과
△생산전망 = 2021년 사과 생산량 전년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 생산량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47만5천톤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대비 재배면적 6% 증가, 작황은 양호하여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품종별로 홍로 생산량은 전년대비 7%, 만생종 후지 계열은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추석 성수기 사과 출하량 전년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사과 출하량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4만톤 내외로 예측되며, 홍로 생산량은 증가하여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사과 당도는 전년대비 높고, 크기는 편차가 있겠으나 대체로 전년대비 양호한 편이다.
9월 사과 출하량은 생산량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7%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추석 성수기 홍로 가격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 홍로 도매가격은 전년동기 48,600원 대비 하락한 33,000~35,000원/5㎏ 내외이며, 출하량 증가로 전년대비 가격 하락하겠으나, 품위에 따라 가격 격차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9월 홍로 도매가격은 전년 46,100원 대비 하락한 33,000원/10㎏ 내외로 전망된다.

■배
△생산전망 = 2021년 배 생산량은 전년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육기 과 비대가 원활하여 생산량 증가폭이 전월 전망치(전년 대비 39%) 대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0년산 배 생산량은 개화기 저온, 착과량 감소, 태풍으로 인한 낙과로 전년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추석 성수기 출하량 전년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 배 출하량은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개화기 기상 양호로 생산량 증가, 전년대비 정형과 및 상품과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9~10월 이후 배 출하량은 전년대비 각각 41%, 40%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대비 신고 대과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추석 성수기 가격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9. 7~9. 20) 신고 도매가격은 전년 35,100원 대비 하락한 28,000~31,000/7.5㎏ 내외로 전망되며, 9월 신고 도매가격은 전년 46,400원 대비 하락한 38,000~42,000원/15㎏ 내외로 전망된다.

■감귤
△생산전망 = 2021년산 노지온주 생산량은 전년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지온주 생산량은 전년대비 3% 감소한 49만9천톤 내외로 전망되며,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하나 제주시 해거리 현상으로 단수는 전년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착과수는 -5% 감소하였으나, 생육기 기상 양호하고 과실 비대 원활하여 단수는 감소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
△출하전망 = 9월 하우스온주 출하량 전년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기 가온 및 무가온 재배면적 증가와 추석 성수기 출하량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하우스온주 품질은 전년대비 양호한 편이다. 8월 잦은 비로 대과 비율이 증가하였고 당도는 저하됐다.
△가격전망 = 9월 하우스온주 가격 전년 23,000원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하우스온주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8,000~21,000원/3㎏ 내외로 전망된다.

■포도
△생산전망 = 2021년산 포도 생산량은 전년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도 생산량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5만5천톤 내외로 전망되며,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 증가, 작황 양호하여 단수는 13% 증가한 것으로 예측된다.
품종별로 생산량은 캠벨얼리 전년대비 15%, 거봉 14%, MBA 7% 감소, 샤인머스켓은 재배면적 증가, 유목의 성목화로 전년대비 7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9월 캠벨얼리·거봉 출하량은 전년대비 감소, 샤인머스켓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캠벨얼리, 거봉, MBA는 전년대비 각각 18%, 19%, 8%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샤인머스켓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캠벨얼리·거봉 가격은 전년대비 상승, 샤인머스켓은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캠벨얼리 도매가격은 전년 14,400원 대비 상승한 14,000~16,000원/3㎏ 내외로 전망되며, 포도송이가 전년대비 작고, 수요도 줄어 출하량 감소폭 대비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거봉 도매가격은 전년 15,700원 대비 상승한 16,000~18,000원/2㎏ 내외로 전망되며, 샤인머스켓은 도매가격 전년 27,100원 대비 하락한 24,000~26,000원/2㎏ 내외로 전망된다.

■복숭아
△생산전망 = 2021년 복숭아 생산량은 전년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복숭아 생산량은 전년대비 3% 증가한 17만8천톤 내외로 전망되며,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5% 감소, 생육상황 양호하여 단수는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품종별로 천도계, 유모계 생산량은 전년대비 각각 7%,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9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천도계, 유모계 출하량은 전년대비 각각 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복숭아 당도와 색택은 양호하나, 생육초기 저장양분이 부족하여 소과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엘버트 가격은 전년 17,900원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엘버트(유모계)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0,000원/4㎏ 내외로 전망되며, 출하량은 증가하나 품질이 양호하고 소포장으로 단가 상승하여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감
△생산전망 = 2021년 단감 생산량 전년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단감 생산량은 전년대비 5% 증가한 9만2천톤 내외로 전망되며,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6% 증가하였으나, 착과량 감소로 단수는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추석 성수기 출하량은 전년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 단감 출하량은 전년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금년 이른 추석으로 서촌, 상서, 태추 등 조생종 품종만 출하가 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9월 단감 출하량은 전년대비 4% 감소, 10월 이후는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추석 성수기 가격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 서촌조생 도매가격 전년 20,300원 대비 상승한 30,000~34,000원/10㎏ 내외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