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농업기술전망대회’ 개최
‘2021 농업기술전망대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9.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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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식품생명과학협회와 공동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사)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협회장 이석하)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2021 농업기술전망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망대회는 ‘농업·농촌의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핵심 현안 이슈별 기술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3대 전략(혁신, 안정 및 지속)에 걸친 14개 현안 쟁점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UC Berkeley) 데이비드  질버만(David Zilberman) 교수가 ‘농업기술과 21세기 도전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미래 트렌드와 농업기술’이라는 주제로 시장변화에 따른 농식품 관련 소비 경향 변화에 대해 전망했다.

2부에서는 혁신 전략 4개(디지털 농업 확대, 농업생명공학 혁신, 농산물 기능성 증진 및 유용 농생물 활용성 증대), 안정 전략 4개(식량안보 강화, 수요자 맞춤형 품종개발, 가축 개량 및 생산성 향상 및 수확 후 관리 및 시장 확대), 그리고 지속 전략 8개(기후변화 대응, 농업환경보전, 식품산업, 농촌 활력, 농산물 안전관리, 친환경 축산 등) 등 14개 현안 쟁점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총 43명이 참여해 미래 농업기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