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위한 ESG와 산림연계 방안 모색
기후변화 대응위한 ESG와 산림연계 방안 모색
  • 윤소희
  • 승인 2021.09.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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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혁신아카데미 라이브’ 온라인 생중계
산림청은 지난달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8월 혁신아카데미 라이브(Live)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열었다.
산림청은 지난달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8월 혁신아카데미 라이브(Live)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열었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에스지(ESG)와 산림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달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8월 혁신아카데미 라이브(Live)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열었다.

이에스지(ESG)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혁신아카데미 라이브(Live)’는 산림청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회, 경제, 기술 등 산림을 둘러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산림청 직원의 변화·혁신 전략을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특강은 최근 세계적인 대세로 등장한 이에스지(ESG)와 산림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후변화와 이에스지(ESG) 경영’을 주제로 이재혁 고려대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영상회의를 활용해 진행된 이 날 특강에는 본청, 소속기관 직원 600명 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 후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산림청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산림분야 연계를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 및 공공분야도 이에스지(ESG) 체계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임영석 혁신행정담당관은 “앞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혁신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