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 배추 모종 7만6,000본 보급
추자도에 배추 모종 7만6,000본 보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9.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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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센터, 도서지역 채소 자급률 향상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추자도 채소 자급률 향상을 위해 텃밭 농사용 배추 모종 7만 6,000본을 공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추자도 채소 자급률 향상을 위해 텃밭 농사용 배추 모종 7만 6,000본을 공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지난달 30일 추자도 채소 자급률 향상을 위해 텃밭 농사용 배추 모종 7만 6,000본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추자도의 영농기술 향상과 유휴 농경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26년 간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고추와 배추 모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고추 4만 6,000본 모종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배추 모종은 제주농업기술센터 공정 육묘장에 파종해 육묘 전문가의 철저한 관리를 거쳐 생산됐다.

공정 육묘장은 1,485㎡ 규모로 전자동파종시스템, 묘 이송과 관수시설, 이동형 육묘시설을 완비해 교육용, 실증시험용과 도서지역 공급용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공급된 배추 모종은 텃밭 및 유휴공간에 재배되어 오는 11~12월에 수확하여 쌈용, 김장 김치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