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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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8.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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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안정화 시키는 ‘수출’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폭 늘려야

사과, 배, 포도 등이 잇달아 수확되면서 농가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농산물 수출은 내수시장을 안정화 시키는 등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며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물론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치와 품질 면에서 월등히 향상됐기 때문인 것은 두말 할 나위없다.

하지만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사과, 배, 포도 등 농산물이 수출되기 위해서는 수출물류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농산물은 시간이 지나는 만큼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수출해야 한다.

농정당국에서 신선농산물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나서고 있지만 항공, 해상운임이 상승하면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적기에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물류비를 늘리는 등 발빠르게 대처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한우<상주원예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