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인삼농협, 인삼밭 절도예방 순찰활동 강화
안성인삼농협, 인삼밭 절도예방 순찰활동 강화
  • 권성환
  • 승인 2021.08.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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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개소 수확시기, CCTV설치 등 점검
지난달 18일 안성인삼농협은 안성결찰서와 지역 내 인삼밭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18일 안성인삼농협은 안성결찰서와 지역 내 인삼밭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안성인삼농협(조합장 박봉순)은 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와 지난달 18일 인삼 절도 예방 및 정보 공유 간담회를 통한 상호 협력을 논의하고 인삼 수확철을 맞이한 지역내 인삼밭을 대상으로 절도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범죄 예방진단 및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안성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관내 인삼재배농가 108개소에 대해 수확시기, CCTV설치 여부 등을 점검 자위방범 체제 구축을 독려하고 면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안성서는 특히 지역 내 인삼재배 지역에 안성인삼농협과 협조해 인삼밭 절도예방을 위한 플랜카드 제작, 부착 및 주·야간 취약 시간을 구분, 거점 근무 및 인삼밭 안전순찰 노선을 지정했다.

박봉순 안성인삼농협 조합장은 “수년간 농민들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농작물은 농민들의 생계 그 이상의 의미로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절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