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인삼농협, 취약계층 1,000만원 기탁
경기동부인삼농협, 취약계층 1,000만원 기탁
  • 권성환
  • 승인 2021.08.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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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기운 UP’ 삼계탕 전달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이 지난달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했다.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이 지난달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했다.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조합장 윤여홍)이 지난달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했다. 

경기동부인삼농협은 2021년도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MOU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전문성 있는 사회공헌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운UP’ 슬로건을 가지고 삼계탕 나누기 사회공헌을 추진하게 됐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기탁금을 활용해 8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14개 읍면동의 16개 밑반찬봉사단과 협력해 ‘맛과 정성이 가득한 기운 UP 삼계탕’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9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윤여홍 조합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어려움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마음을 합칠수록 더욱 큰일을 할 수 있다”며 “항상 뜻을 함께해주시는 조합원분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난해 수해와 올해 폭염피해로 힘들어 하는 인삼농가에 대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