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 실시
산림조합,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 실시
  • 윤소희
  • 승인 2021.08.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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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이력관리시스템 등 활용 체계적 추진
산림조합중앙회는 추석에 앞서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추석에 앞서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산림조합은 추석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과 묘지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을 국민들을 위해 나섰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추석에 앞서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서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와 묘지 조경 등 묘지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사용료는 회원조합별 기본 단가를 책정해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조합에 따라서는 조합원(지역 불문)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 작업 의뢰 시 5%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인터넷과 휴대폰 모바일웹서비스 또는 묘지가 소재한 각 지역 산림조합이나 산림조합중앙회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의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을 보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전문적 벌초·묘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