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농산물산지공판장 개장
청송농산물산지공판장 개장
  • 조형익
  • 승인 2021.08.30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산 사과경매 시작
청송군은 청송사과유통센터가 지난달 23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을 개장하고 2021년산 사과경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유통센터가 지난달 23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을 개장하고 2021년산 사과경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유통센터(대표 백남진)가 지난달 23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을 개장하고 2021년산 사과경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청송사과유통센터 주왕산APC에 지역 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9년 11월 개장했다. 이후 2년 간 출하물량이 2.6배(1,905톤→ 4,980톤)로 급증하고 하루 평균 2,000여 상자(36톤)의 물량을 처리하면서 급성장 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판장 출하농가에 상자 당 1,500원의 출하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청송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들에게 물류비 절감과 함께 소득 보전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판장 출하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우수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이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