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선 조합장 “적극적으로 지원방안 마련해 나갈 것”
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이 지난 17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는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재단 후원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노트북을 지원했다.
이번 노트북 지원은 농협재단이 전국 농협에 노트북 2대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환경 저변 확산 및 코로나 19 감염 지속으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는 등 교육환경 급속히 변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원예농협은 노트북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미리 노트북 셋팅을 완료한 후 조합원 2명을 선정해 전달식을 가졌다.
노트북을 전달받은 김병우, 박영민 조합원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신경써주신 농협재단과 순천원예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채규선 조합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자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돕기 위해 조합이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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