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건강 치유농업이 ‘답’ - 재활용 다육화분 만들기
현대인의 건강 치유농업이 ‘답’ - 재활용 다육화분 만들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8.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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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활용한 다육화분 만들기
정서적 불안정, 우울증상 등 질병 개선

활동을 하면서 남은 자재의 재활용품을 등을 활용해 다육화분을 만들고, 공간을 활용한 장식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먼저 활동에 앞서 짝꿍어르신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후, 오늘 활동 진행 사항에 대해 간단히 토론을 진행하고 준비한다.

재활용 다육화분을 만들기 위한 준비물로 남은 장갑, 앞치마, 재활용 통, 지끈, 딱풀, 냅킨, 바니쉬, 스펀지, 가방, 화분망사, 양면테이프, 가위, 송곳, 마사토(굵은 모래) 등을 준비한다.

분을 만드는 순서로는 화분에 옮겨 심을 삽목상의 다육을 관찰하고, 각자 들고온 재활용 용기의 통 바깥 부분에 양면테이프를 감아 위에 지끈으로 감아주고 냅킨을 부착한다.

다음으로 통 밑바닥에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송곳으로 여러개의 구멍을 뚫어주고, 그 다음 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화분바닥망사를 컵 바닥 크기게 맞게 잘라 넣어준다.

컵 바닥에 망사를 깐 뒤에는 재활용 통의 절반보다 조금 더 마사토(굵은모래)를 넣는다.

그리고 마사토를 부은 컵에 다육심기를 하고, 기존 화분에 있던 흙을 옮겨 다육식물이 흔들리지 않게 해준다.

또 상토를 넣어서 적당한 압력으로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고정 시켜주고, 바니쉬 처리를 한 후 이름표를 꽂고 마무리한다.

텃밭정원 외부 활동은 영역 활동을 함으로써 노인의 생리적, 심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주거 공간, 생활공간을 형성 한다면 현대 노인들의 외부활동 영역이 축소함에 따라 나오는 정서적 불안정, 우울증상 등 질병을 개선 할 수 있다.

나아가 어르신들이 생태계에서 어떻게 책임을 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자연에서 배울 수 있게되고, 자연 교육, 자원 재활용, 퇴비 만들기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식물재배, 병충해 방제 등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체험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