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완 우성하이텍 대표
이해완 우성하이텍 대표
  • 조형익
  • 승인 2021.07.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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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팜시스’ 출시… 생산성 향상 및 고급기능 충족
자체개발한 ‘인젝션마스터’ 유량센서 ‘수입대체’ 효과

“기존 팜시스보다 환경제어 수준에서 차이가 날 뿐 아니라 한층 진일보된 ‘PRO 팜시스’를 출시해 농가에서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시설원예자재 자동화 전문기업 우성하이텍 이해완 대표는 “일반적인 온도센서를 통해 비닐하우스의 측장을 열고 닫고 하는 수준뿐만 아니라 습도와 이산화탄소 등을 복합적인 제어방식으로 바뀌었다”며 팜시스Pro의 출시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나아가 “햇빛량 등 나날이 복잡해지는 센서를 통해 제어가 가능토록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고급 기능을 요구하는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개선했다”며 “대리점을 통해 농가에서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기능적인 핵심이 많이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팜시스pro는 그동안의 발전과정을 총 정리한 제품”이라며 “온실의 규모가 2천평 이하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기존 팜시스는 발전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끝에 새로운 버전의 팜시스Pro가 나오게 됐다는 것이다. “기존에 출시한 팜시스보다 발전적인 모습일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리성을 제고 했다”며 “한층 향상된 버전으로 농업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면서 생산성까지 향상된 제품으로 농가에겐 더 이득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수경재배용 배양액 자동공급기를 개선한 ‘인젝션마스터’와 토경재배 액비 자동공급기 ‘이리시스Ⅱ’가 출시돼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수경재배용 양액공급기는 세계최초로 컴퓨터를 활용해 정확한 농도분석과 동시에 정밀 혼합으로 공급하는 등 정확하게 제어하는 장비로 소문이 나 있다.

이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유량센서를 자체적인 개발에 성공, 수입대체 효과도 거두고 있는 다”며 “토경재배용 액비 자동공급기 이리시스Ⅱ는 기존 이리시스Ⅰ의 기능을 향상해 최소량의 물과 비료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안정적으로 농작물의 재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양액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유량센서 하나도 30~200리터로 자유롭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 농업실정에 맞춤형으로 제작됐다”며 “수집되는 데이터를 무선으로 받을 수 있어 확장성 및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