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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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7.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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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환경정보 중요
농민 스스로 작물 생육 분석해야

최근 정부와 지자체, 농민들 사이에서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스마트팜으로 농장을 운영하면 컴퓨터가 알아서 해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농업에 경험이 없는 귀농인들이 스마트팜을 처음 시작해 실패하기도 한다. 스마트팜은 자동제어의 기계적인 측면도 있으나, 지역환경, 작물종류, 계절적 요인에 따른 최적의 환경정보가 더 중요하다.

농민이 농장 실정에 맞게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조건으로 설정해야 한다. 농민 스스로 계속해서 작물 생육과 환경정보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또 스마트팜을 시작하는 농민은 채산성 사전조사와 대출금 원금상환 계획을 반드시 이뤄야하고, 업체 선정에 신중해야한다. 안정적이며 스마트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가 있고, 농업 컨설팅이 가능한 업체로 선정해야 한다.

스마트팜 업체들은 본인 회사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마인드를 가져야 우리나라 스마트팜 산업이 전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다.

■박문현<효성오앤비(주) 스마트팜사업부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