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삼농협, 코로나19 극복위한 판로창출 지속
충북인삼농협, 코로나19 극복위한 판로창출 지속
  • 윤소희
  • 승인 2021.06.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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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성황리 마쳐
충북인삼농협 제품 ‘홍삼정투데이’
충북인삼농협 제품 ‘홍삼정투데이’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홍삼제품 판매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자 판로창출을 위해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 지난 28일 라이브커머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란 비대면 방식인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말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비대면 유통채널 활용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 행사다.

충북인삼농협은 조합 대표 제품인 ‘홍삼정투데이’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판매했으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음과 동시에 매출 상승 또한 이뤘다.

충북인삼농협 이규보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경기 회복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며 “인삼 가격의 심각한 하락세로 인해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판로개척은 물론, 다양한 지원책을 더욱 모색해 농민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5년에 설립돼 현재 조합원이 약 2천명에 달하는 충북인삼농협은 충북을 비롯해 경남과 경북 일부지역을 관할하고 있고, 우리나라 인삼 생산량의 20%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국 인삼농협 최초로 WHO가 제정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보장한 기준인 GMP 적용업소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