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의 브랜드인 ‘삼누리’가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북인삼농협은 이규보 조합장이 지난달 26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5회 대한민국 글로벌 파워브랜드대상(GPBA: Global Power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파워브랜드대상은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 워싱톤미주방송 등이 주최 주관하고 SBS, 서울신문,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는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적 요소인 브랜드를 대한민국 전 산업부문에서 발굴하고 전 세계 글로벌 브랜드 경쟁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재정됐으며, 브랜드의 인지도와 만족도 및 지속성, 신뢰도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한편, ‘삼누리’는 고려인삼을 널리 알려 온 세상을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로 만들겠다는 의미의 충북인삼농협 등록상표다.

이 조합장은 ‘삼누리’ 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특산물 육성을 이끌고 국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브랜드 이름인 ‘삼누리’는 우리 인삼을 온 세상에 널리 알리라는 뜻”이라며 “이 뜻대로 대한민국 인삼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고품질 홍삼 및 인삼제품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