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1동당 1,000만원 수익 올려
창원원예농협(조합장 배성용) 조합원이 출하하는 신품종 수박 ‘블랙아이스꿀’이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절판됐다.
함안은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커 수박당도가 일정하고 과즙이 풍부해 맛이 좋기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소비되는 겨울 수박 중 20~30% 차지할 정도로 많은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다.
함안 대산지역에서 수박을 재배하는 강주홍 농가는 ‘블랙아이스꿀’이라는 신품종을 지난해 12월 16일 정식한 후 지난 5~10일 사이에 출하를 마쳤다. ‘블랙아이스꿀’은 재배 안정성이 높고 과형이 우수해 재배농가의 만족도가 높으며 철저한 선별작업과 당도관리를 통해 출하된다.
총 2,600주(5동)를 정식한 ‘블랙아이스꿀’은 지난 5일 첫 수확을 한 이후 공선출하회를 통해 서울, 부산 등 전국으로 나갔다.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으로 하우스 1동당 1,000만원에 판매가 될 정도로 고수익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함안은 패션, 흑미, 슈퍼골드, 노랑꿀, 스타일, 흑미플러스 등 컬러 수박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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