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출연합(주), 일손돕기봉사 실시
배수출연합(주), 일손돕기봉사 실시
  • 윤소희
  • 승인 2021.04.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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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화접·따기 진행 풍년농사 기원
한국배수출연합(주)는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난 9일 박성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배수출연합(주)는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난 9일 박성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배수출연합(주)(대표이사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는 농번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난 9일 박성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수출연합(주)의 전 직원은 천안 부대동에 위치한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오전 9시부터 7시간동안 배꽃화접 및 배꽃따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냉해와 긴 장마 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배 농가를 위한 인력보충과 동시에,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자 추진됐다.

박성규 대표이사는 “한창 배 농사에 있어 중요한 화접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해 봉사단체 등 인력 지원이 부족해져 전 직원과 함께 일손돕기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해는 각종 재해로 많은 농가들이 생산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만큼은 풍년농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수출연합(주)는 수출확대를 위한 통합조직 수출용 배 공동브랜드(K-PEAR)를 도입해 QR코드 및 스티커 등을 활용, 홍보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 내의 중국산 배 한국산 둔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피해신고 및 조치 등을 취하고 있다.

또한 농가의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배 꽃가루를 보급하고, 냉해방지 영양제를 공급하는 등 생산자단체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