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채류 농업관측
4월 과채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4.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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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5월 출하면적 전년대비 1% 감소 전망
백다다기오이, 5월 정식전망 전년대비 증가

4월 주요 과채류 출하량은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수박
△출하전망 = 4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했으며, 전년출하기 가격이 높아 정식 시기를 앞당긴 농가가 증가했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감소했으며, 1월 기상여건 악화(일조시간 부족 등)로 수정 불량한 농가가 전년보다 증가했다.
△정식의향 = 4월 정식면적은 전년 대비 증가, 5월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정식면적 전년 대비는 시설 1.7%, 노지 1.3% 증가가 증가했다. 전년 출하기 가격 강세로 면적이 확대, 정식시기(5→4월) 앞당기려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5월 정식면적 전년 대비는 시설 2.1%, 노지 6.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지재배에서 전년 여름철 침수 피해가 커 면적을 줄이려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가격전망 = 4월 가격은 출하량 감소로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가격 가락시장 상품은 2,800~3,000원/kg 내외이며, 전년 2,800원이다.

■참외
△출하전망 = 4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며, 농가 고령화와 타 작목 전환(샤인머스켓)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전년보다 참외 생육 상태가 양호하고 착과율이 높은 편이다. 상순에는 화방교체기로 출하량이 적으나, 중순부터 2화방 출하되면서 상순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별 출하비중은 상순 26%, 중순 37%, 하순 37%이다.
5월 출하면적은 재배면적 축소로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4월 가격은 출하량이 증가하나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가격 가락시장 상품은 49,000~53,000원/10kg 내외이며, 전년 49,500원이다.
소비대체재 오렌지, 사과 등 출하량 감소, 참외는 품질 양호하여 전년 대비 상승했다. 상순에는 화방교체로 60,000원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중순부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상순 대비 가격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딸기
△출하전망 = 4월 출하량은 전년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재배면적도 증가했다.
단수은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며 병충해 흰가루병, 곰팡이병, 응애 등 발생이 감소했다.
5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4월 가격, 출하량 증가로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가격 가락시장 상품은 14,000~15,000원/2kg 내외이며, 전년 17,300원이다.

■토마토
△출하전망 = 4월 출하량은 전년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5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역 춘천은 인력 부족으로 재배규모가 축소, 대추형방울토마토로 품종을 전환했으며 영·호남지역은 꽈리고추, 대추형방울토마토 등에서 작목을 전환했다.
△정식전망 = 4월 정식면적은 전년과 비슷, 5~6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정식면적은 전년과 비슷하다. 강원 춘천은 인력 부족으로 재배규모가 축소하나, 철원은 파프리카에서 일반토마토로 작목 전환 의향 증가했다.
5월 정식면적은 전년 대비 6% 증가, 강원지역 양구, 홍천 및 전북 장수는 6월에서 정식시기를 앞당기려는 의향이 증가했다.
6월 정식면적은 전년 대비 2% 증가, 강원 인제는 풋고추에서 일반토마토로 작목 전환 의향이 증가했다.
△가격전망 = 4월 가격 출하량 증가로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가격 가락시장 상품은 11,000~13,000원/5kg 내외이며, 전년 13,900원이다.
△출하전망 = 대추형방울토마토 4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했으며 호남지역 광주광역시는 일반토마토로 품종 전환이 늘어 소폭 감소하나 충청지역 논산, 부여는 원형방울토마토에서 품종 전환 또는 재배규모가 확대됐다.
단수는 전년 대비 1% 증가했으며 주산지 3월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상승하여 겨울철 저온 장해(착과 불량 및 생육 지연) 회복되고 있다.
5월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하며 충청지역 재배규모는 증가하였으나 호남지역 담양은 4월 조기 종료 의향이 높아 출하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전망 = 4월 정식면적은 전년 대비 증가, 5~6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정식면적은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호남지역 익산·광주는 풋고추에서 작목 전환 및 재배규모 확대 의향이 증가했다.
5~6월 정식면적은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강원지역 춘천·횡성은 인력 부족으로 정식 의향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4월 가격 출하량 증가로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가격 가락시장 상품은 13,000~15,000원/3kg 내외이며, 전년 15,600원이다.

■오이
△출하전망 = 4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하다. 충남 천안, 호남지역은 재배면적 증가했으며, 경북 상주지역은 일부 농가가 재정식으로 소폭 감소했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3월 중순 이후 일조시간이 많아 작황이 양호하다.
5월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하다. 충남 천안, 호남지역은 재배면적 증가했으며, 경북 상주지역은 일부 농가가 재정식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전망 = 5월 정식면적은 전년 대비 증가, 6월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정식면적은 전년과 비슷하고 5월 정식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강원 춘천지역은 타 작목(방울토마토 등)에서 오이로 전환하려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6월 정식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 홍천지역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와 오이에서 타 작목 감자 등으로 전환하려는 농가가 늘고 있다.
△가격전망 = 4월 가격 출하량 증가로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가격 가락시장 상품은 28,000~30,000원/100개 내외이며, 전년 30,700원이다.
△출하전망 = 취청오이 4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 전남지역 순천, 구례 등은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1% 감소, 주산지인 전남지역 순천, 구례, 보성 등 단수는 작황이 좋았던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전망 = 4~5월 정식면적은 전년 대비 2%씩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화천은 일손 부족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와 호박으로 작목을 전환했다.
△가격전망 = 4월 가격 출하량 감소로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도매가격 가락시장 상품은 16,000~18,000원/50개 내외이며, 전년 14,7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