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청정임산물 도심에서 직접 만나요”
“국산 청정임산물 도심에서 직접 만나요”
  • 윤소희
  • 승인 2021.04.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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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임산물 소비촉진행사 개최
산림조합중앙회는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봄철 대표 산나물인 두릅, 산마늘, 곰취, 어수리 등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명·한식이 지나면서 건강한 제철 산나물이 출하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지역행사 취소 및 소비급감에 의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임산물 생산자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가 추진한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앞에서 실시됐다.

산림조합은 오프라인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산청군산림조합이 지원하는 산청 산나물을 판매했다.

이어 19일부터 7일간은 전국 봄나물 소비촉진 행사를, 다음달 12일부터 5일간은 강원 정선 봄나물 소비촉진 행사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행사는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에 있는데, ‘e숲으로 푸른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최창호 회장은 “산지에서 생산된 국산 임산물을 도심에서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임업인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공영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