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협·광양원협, 최우수 농협 영예
대전원협·광양원협, 최우수 농협 영예
  • 조형익
  • 승인 2021.03.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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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품목농협 종합업적평가 1위
대전원예농협(사진 왼쪽)과 광양원예농협(사진 오른쪽)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0년 품목농협부문 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 최우수농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원예농협(사진 왼쪽)과 광양원예농협(사진 오른쪽)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0년 품목농협부문 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 최우수농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과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0년 품목농협부문 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 최우수농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0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업 우수 농·축협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축협의 종합적인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 종합평가인 ‘상호금융대상’ ▲도시형 농·축협의 기여도를 평가하는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 평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 인원을 제한해 실시됐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200여개 농·축협을 그룹별로 나눠 경제사업, 보험 및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모든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고 농협을 선정하는 상이다.

대전원예농협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농협으로서의 맡은바 사명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전원협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1997년, 1999년, 2001년, 2003년, 2018년에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대전원협 김의영 조합장은 “농업인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더욱더 성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원예농협은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총 15회(최우수상 5회, 우수상 8회, 장려상 2회) 수상함에 따라, 매년 전국 탑클래스 농협으로 선정되는 전국적인 우수 농협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광양원협 장진호 조합장은 “임직원의 열정 및 조합원들과 광양시민들이 우리 농협의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위기를 극복하는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함께 더욱 친절한 농협,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나눔 실천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은 그룹별 1위를 차지한 최우수 2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1대)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