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협 1200만 달러 수출탑 수상 영예
진주원협 1200만 달러 수출탑 수상 영예
  • 조형익
  • 승인 2021.02.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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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원 조합장, “전임직원 일치단결해 난관 극복할 터”
진주원예농협은 지난달 21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2020년 경제사업부문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열고 수출 우수농협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진주원예농협은 지난달 21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2020년 경제사업부문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열고 수출 우수농협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이 지난해 1,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을 달성해 우수농협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1일 농협경남지역본부는 ‘2020년 경제사업부문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열고 수출 우수농협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수출 우수농협에는 진주원예농협(1200만불)·주촌농협(600만 불)·옥종농협(100만 불)이 선정됐고, 축협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합천농협이 받았다.

진주원예농협은 파프리카와 딸기를 주 품목으로 단감, 배, 곶감 등을 일본과 동남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1200만 불 수출탑을 달성하며 전국 제1의 수출농협의 영광까지 안았다.

주촌농협은 파프리카와 단감 등을 수출하는 등 파프리카 수출농업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6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옥종농협은 동남아로 딸기 수출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등 1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출 우수농협은 전년 대비 100만 불 단위로 수출실적이 증가된 사무소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진주원협 강복원조합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일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도 농업농촌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지만 조합원과 일치단결해 난국을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