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우수농자재, 신북방 진출 추진
강원도 우수농자재, 신북방 진출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2.26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몽골 통상 교류협력사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4일 도내 농산업체의 몽골 등 신북방 지역의 농업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4일 도내 농산업체의 몽골 등 신북방 지역의 농업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난달 24일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 도내 농산업체의 몽골 등 신북방 지역의 농업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는 몽골 튜브도와 1999년부터 농업교류 사업을 시작하였고, 2004년부터는 몽골 최초의 시설원예 재배단지인 강원도농업타운을 조성해 2019년도까지 운영하면서 국내외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결과 몽골에서는 목축위주의 농업에서 경종 농업이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특히 토마토, 오이 등을 재배하는 시설원예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 몽골에서 사용하고 있는 농자재는 주로 중국산인데 이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내구성 등이 낮아 품질이 뛰어난 한국산 농자재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따라서,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16년간 운영해 왔던 강원도농업타운을 기반으로 우리도의 농자재 업체들이 몽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선진 환경 등 도내 4개 농산업체가 참여해 ㈜에버그린랜드 등 7개 업체와 총 1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