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매장인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은 오는 3월14일까지 쉽게 장을 담글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메주를 비롯해 메줏가루, 알메주, 천일염, 장독 등 다양한 지역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11월에 메주를 쑤었고 정월부터 3월 무렵에 장을 담가왔다. 농협유통 양재점에서는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3월14일까지 남안동·지평·영월·함양농협의 전통메주를 31,200원(1.3kg), 64,800원(2.4kg), 128,000원(5.2kg) 등 다양한 가격에 판매하며 천일 탈수염 13,500원(10kg), 문화재 항아리 85,000원(14L) 등 장 담글 때 꼭 필요한 필수 부자재도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로 장을 담글 수 있는 재료들을 준비했다”면서 “고객분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장을 담글 수 있게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