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원예농협 경제사업 1,745억 달성
인천원예농협 경제사업 1,745억 달성
  • 조형익
  • 승인 2021.02.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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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업 탄탄하게 성장 6,150억 거양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은 지난 4일 결산총회를 개최한 결과,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22.6% 순증한 470억5,0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산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면으로 대신했다.

결산결과, 신용사업은 금리하락과 타 금융기관과의 경쟁심화로 예수금은 전년대비 675억 원이 증가한 6,150억 원을 달성했다. 대출금은 전년대비 530억 원이 증가한 5,188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중도매인 확보 및 업무방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년대비 304억 원이 성장한 1,745억 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지원 사업은 총 8억2,300만 원이 조합원에게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내역으로 영농지원 사업비 1억65만 원, 복지지원 1억5,700만 원 등이 지원됐다.

보험사업은 외국계 보험사업자 및 금융기관의 보험업 확대 경쟁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적극적인 영업추진으로 377억7,9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기용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 등 비대면 금융시장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저성장·저금리기조 속에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이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도 그동안 인천원예농협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지속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들의 끊임없는 관심 속에 전 임직원의 도전과 혁신으로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