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협 경제사업 1,022억 달성
아산원예농협 경제사업 1,022억 달성
  • 이경한
  • 승인 2021.02.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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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APC 매출액 전년대비 14% 증가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은 지난해 경제사업 1,022억원을 달성해 전년 1,009억원 대비 1%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산원협은 지난달 25일 비대면으로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의 거점APC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325억원을 기록했다. 수출물량 2,528톤, 수출금액 60억원의 사업추진으로 지난해 농산물 수출평가 상위 20개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트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장경제 위축으로 매출 및 내방고객수 감소가 예상됐으나 매출증대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392억원을 달성해 전년 281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방축점 하나로마트는 전년대비 27% 성장한 283억원, 모종점 하나로마트는 전년대비 85% 성장한 109억원을 달성했다.

구매사업은 9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87억원 대비 10% 늘어났으며 조합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영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약 7억7,500만원, 배봉지 2억4,500만원 등을 지원했다.

학교급식사업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등 관내 전체학교 136개교 46,000여명을 대상으로 식재료를 공급해 2016년 151억원, 2017년 294억원, 2018년 333억원, 2019년 355억원으로 매출실적이 점차 늘어났으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210억원의 매출을 보여 전년대비 41% 감소했다.

신용사업 관련 예수금은 전년대비 12% 성장한 3,487억원, 대출금은 전년대비 21% 성장한 3,031억원을 달성했다.

구본권 조합장은 “지난 한해 우리농협 사업은 코로나의 영향과 경제위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격려, 이용 덕분에 모든 사업이 고루 성장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여건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경제사업 활성화 도모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으로 우리농협의 위상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