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중소기업 판로확대 나서
농식품부·aT, 중소기업 판로확대 나서
  • 윤소희
  • 승인 2021.02.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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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함께 농식품 소비층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네이버와 손잡고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네이버와 손잡고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국내 최대 쇼핑플랫폼인 네이버와 협력해 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aT는 우체국 쇼핑몰, 이베이, 오아시스마켓,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총 14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농공상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발 빠른 준비를 해왔다.

올해는 네이버와의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MZ세대뿐 아니라 집콕생활로 온라인 소비에 점차 익숙해진 중장년층 세대까지 급격히 늘어난 온라인 식품구매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개별 농공상기업의 제품을 한곳에 모아놓은 농공상 네이버 기획관 ‘찬들마루N’을 오픈했다. 100개 이상의 농공상 기업에서 판매되는 우수 제품들은 매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 대비 ‘천하제일 설 선물대전’을 주제로 세대별 선호하는 맞춤 제품들을 구성하는 한편, 구매 고객은 제품 가격의 10%를 Npay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농공상기업의 온라인 판로 자생력을 위해 ‘찬들마루N’ 입점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30개 사에 대해서 300만 원 한도 내 네이버 광고 및 마케팅 컨설팅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