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원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신축
여수원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신축
  • 조형익
  • 승인 2021.02.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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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량 860억원 전년대비 24.8% 성장

여수원예농협(조합장 김용진)이 지난달 2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개최한 결과, 조합원 경영참여 확대 및 안전농산물 생산유통 체계 구축을 통해 건전경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산결과, 총사업량은 860억원으로 전년대비 24.8% 성장했다. 신용사업에서 예수금평잔은 210억원으로 전년대비 12.52% 성장했다. 대출금 평잔은 219억 원을 달성 16.5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장배경은 웅천지점 신설을 통한 신규고객 확충 및 리스크 강화로 경영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등 타 금융기관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

구매사업은 취급품목 확대와 지속적인 가격안정을 통한 조합원의 영농편의성 제고 및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19억300만원을 달성, 전년대비 14.4% 성장했다.

김용진 조합장은 “지난해는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경제 불황과 사회적인 혼란으로 영농에 대한 고충이 한층 심화된 해였다”며 “올해는 조합의 숙원사업인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를 여천공판장에 신축하게 됐으며 학교급식센터 옆 부지에 영농자재백화점을 신축해 조합원의 편익 증대와 농산물 판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