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메시지(기관‧단체장)
신년메시지(기관‧단체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1.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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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현 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장>
스마트팜, 높은 생산성 위한 첨단농업
혁신기술로 농업인력 부족 해결해야

2020년은 세계를 휩쓴 코로나 19로 인해 정말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만,
2021년 새해는 다시 희망을 쏘아 올리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원예 분야 전문지로서 원예산업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귀사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한국 농업은 중요한 전환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세계인구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기후변화의 영향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좁은 국토에서 많은 인구가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경우 미래의 식량안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농업인력의 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지금, 하루빨리 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한 과제가 아니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이 혁신적 농업경영으로 충분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첨단혁신 기술이 뒷받침되는 농업으로 변화해야 할 것입니다.
스마트팜은 여러 가지 새로운 혁신기술들을 농업에 접목함으로써 땅을 적게 쓰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농업은 ICT·IOT·AI·빅데이터·클라우드·드론 등 첨단기술을 농업에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밀과학농업을 지향하게 될 것입니다.
2021년 새해에는 스마트팜이 확산하여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농산물시장도 공략할 수 있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농촌에 젊은이가 모여들어 농촌사회의 활력도 덩달아 높아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꿈을 실현하는데 원예산업신문이 더욱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반 상 배 <한국인삼협회장>
인삼농가 수익창출·인삼산업 성장 위해
소비촉진·수출진흥에 헌신 다할 것

새해 인사말씀에 앞서 대한민국 원예산업인들을 위해 열정을 쏟으며 활자를 통해 농민들의 애환을 담아내고 계신 원예산업신문 대표님 이하 모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원예산업인들과 같이 호흡하며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농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시는 원예산업신문 기자님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갈채를 보내며 감사와 온정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원예산업인 여러분,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폭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모든 농업인에게 뼈아픈 상처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역경속에서도 우리 원예산업인들은 고난의 파도를 슬기롭게 이겨내었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한국인삼협회에서는, 지난해 폭우 피해를 입은 인삼 경작인 여러분들에 대한 피해지원, 수급안정을 위한 수삼 판매촉진 프로모션,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농경분야 최초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관련 온라인 기념행사 개최,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지원, 600회 이상의 해외언론홍보, 고려인삼 캠페인 광고 제작 및 송출, 라디오 캠페인 제작 및 송출, 고려인삼 방송제작지원 및 각종 농정현안 대정부 건의 등 많은 과업을 달성하며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새해에도 우리협회는 농가 수익창출과 농업인들을 위한 정책 개발, 고려인삼의 세계화 및 품질고급화,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R&D 및 관련 법률 개정, 그리고 무엇보다 인삼산업의 성장을 위해 소비촉진과 수출 진흥에 헌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원예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명 동 주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장>
한국형 마케팅보드 초석 다지고
고품질 생산·가격안정제 주력

전례가 없는 코로나19 창궐로 다사다난했던 경자년(庚子年)이 가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근면과 성실의 상징인 흰 소해를 맞아 원예인 모두가 계획한 일이 이루어지고,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원예산업은 안으로는 경기 부진과 소비 침체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밖으로는 다양한 외국산 농산물의 수입으로 무한경쟁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내우외환이 조속히 간정되기를 바라면서 새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거시적 정책과 현실적 대안 마련에 진력할 때입니다.
우리 자조회는 회원 배가를 통한 한국형 마케팅 보드의 초석을 다지면서 고품질 상품의 생산과 시의에 맞는 대안으로 가격 안정에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해 수출길이 열린 중국시장이 제2의 일본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수출통합조직 코파(주)와 상부상조할 것입니다.
원예인과 회원 여러분, 원예산업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대내외 어려운 여건만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지금은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각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새해 각오가 연말에 풍요로운 웃음꽃으로 결실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형 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명장제도’로 유기농 명장 발굴할 것
특화기술 공유로 친환경농업 활성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힘든 지난 한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친환경농업인들은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판로처 상실로 경제적·심리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에 임산부·학생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유통업체 판촉행사 등 친환경농산물 대체 판로를 위해 노력했지만 농업인들의 아픔을 해소하기엔 많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뒤에는 늘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감염병 재난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배워야 합니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미생물과 친해지고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친환경 농업이 확대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각 지역의 유기농 명장을 발굴하는 ‘명장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농부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기술을 인정하고 모두의 기술로 공유하여 친환경농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윤 재 동 <한국작물보호협회장>
저약량·고효율 약제보급 위해 R&D 집중해야
대량생산·품질향상 작물보호제 역할 커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이 저물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모두가 새희망을 다지는 한 해가 되고, 농업인 여러분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어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전세계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을 받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발병대상이 다를뿐 농작물도 수많은 병해충과 신종바이러스에 의해 수확량 감소 및 방제의 어려움에 겪고 있습니다.
사람이 아프면 의약을 처방 받듯이 농작물도 병해충이 발생되면 작물보호제(농약)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농산물의 95%는 작물보호제를 사용하여 생산, 공급되고 있습니다. 작물보호제는 주요 농작물의 대량생산, 다양한 먹거리 제공, 농산물 품질향상, 풍족한 식량공급 등의 이로운 역할 비중이 더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에 작물보호제 산업계는 저약량·고효율 약제보급을 위해 R&D투자에 집중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 및 국민의 건강과 환경보전, 그리고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책임있는 농자재산업으로써 사회적 역할과 노력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2021년은 근면, 성실, 정직,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소띠해 입니다. 새해 농업 농촌분야는 물론 모든 분들이 하시는 일마다 번성하시고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노 학 진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농업경쟁력 제고 지력확충 중요성 공유
관련 정책지원·재정지원 확대되길 기대

2021년 신축년 소띠 해의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농업인을 비롯한 일선 행정기관 공직자님 및 지역농협비료담당자님, 이장님, 작목반장님, 조합원님 등 모든 분께 지난 한 해 동안 성원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에는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 중심으로 경영애로가 컸으며, 이로 인해 농업분야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국민의 저력을 전 세계에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k-방역이 모범사례로 소개되는 등 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하는 강한 힘이 우리에게 있음을 보았기에 새해에는 더욱 희망을 갖게 됩니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등을 자원화하여 이를 경종에 투입되도록 함으로써 가축분 등의 처리를 원활하게 하는데 기여하여 왔습니다.
또한 품질 좋은 비료를 농업인에게 공급함으써 땅심을 높여서 농업생산을 안정화하고, 병해충의 발생을 줄이는 등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조합원은 농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함께 품질 좋은 비료를 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소띠의 해를 맞아 고객을 향해 부지런히 그리고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각계에서도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력 확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지원과 재정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해 봅니다.
새해에는 지루하게 지속되어 왔던 코로나-19의 잔재를 완전히 끊어 버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언론사에서도 농업현장에 일어나는 내용을 가감없이 전달해 주시고, 희망의 메시지를 더욱 많이 담아 주시길 기대합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행운이 함께하시어 꿈을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 기 홍 <(사)자연순환농업협회장>
자연순환농업 중요성 갈수록 높아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 위해 헌신할 터

자연순환농업협회 7대 회장으로 당선된 고령한돈영농조합법인의 이기홍입니다.
지난 4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가며 수고하셨던 박강순 회장님께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전임 회장님께서 해 오셨던 것처럼 협회 회원님의 권익신장과 가축분뇨 자원화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활동하겠습니다.
가축분뇨를 퇴·액비, 에너지로 자원화를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회원님들과 일을 같이하게 되어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30년 넘게 한돈산업에 종사해 왔습니다.
현재 고령한돈영농조합법인이라는 액비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돈협회 부회장(환경대책위원장)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으로 위촉받아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축분뇨 처리사업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자연순환농업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협회 회원님들과 함께 △가축분뇨처리업계의 대화합, △가축분뇨법 개정을 통한 액비·퇴비 이용규제 해소, △화학비료 저감을 통한 가축분뇨 액비·퇴비의 가치 상승, △한돈자조금 활용을 통해 가축분뇨 자원화의 기반 마련, △정부·국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협회의 위상 제고, △생산자단체와의 협력으로 상생의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앞으로 산적한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데는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힘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회원님의 관심과 지원에 저의 모든 역량을 보태어 협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입니다. 소의 발걸음처럼 우직하고 단단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