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빈 전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장이 제10대 농협물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임관빈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곧바로 평택물류센터를 찾아 현장근무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임 대표이사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축산물을 고객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각종 영농자재, 비료, 사료 등의 물류효율화를 통해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대표이사는 1989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하나로유통 상품본부장 및 농산본부장,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본부장, 판매유통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