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메시지(중앙회 이사‧품목농협협의회장)
신년메시지(중앙회 이사‧품목농협협의회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1.01.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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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평 훈 <농협중앙회 이사>
코로나 팬데믹은 원예인에게 너무 큰 아픔
역경 딛고 일어서는 원예인 되길

존경하는 원예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흰 소의 해인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의 원예인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전 세계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너무나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우리의 평범한 일상들이 마비되고 장기간의 경기 악화로 인하여 우리 농협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모든 경제가 큰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원예인들은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지금껏 그래 왔듯이 묵묵히 우리의 농업과 터전을 지키며 극복해 나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이며,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라 했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다함께 위기를 극복해 갑시다.
우리 모두가 평범하게 생각했던 일상들이 이제는 너무 소중하다고 느껴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빕니다. 우리 원예인들도 항상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감염을 예방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예로부터 소는 근면, 성실의 상징으로 농사의 큰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신축년 새해를 맞아 우리 원예인들의 가정과 앞날에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목포원예농협 조합장>

■최 성 환 <농협중앙회 이사>
GAP 농산물 활성화 기대 높아져
코로나 위기 잘 극복해 도약하는 한해 되길

원예인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과 생업현장에서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가치관을 바꾸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농업도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릴 수 없는 사회변화에 맞춰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준비와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사업인 ‘GAP판로지원사업’ 수행기관이 농협경제지주로 선정되어 GAP농산물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GAP농산물의 생산, 공급이 조기에 정착되어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농가소득도 증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할 때입니다.
또한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수출을 확대해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야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글로벌 이동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지난해 12월 여행수요가 줄어든 항공사를 활용, 싱가포르에 딸기를 수출한 것은 좋은 사례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분명 인류에게 불행한 재앙이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국민들의 농업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져서 농업, 농촌이 부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경원예농협 조합장>

■조 재 열 <농협중앙회 이사>
정부, 인삼 소비촉진 대책 세워
인삼산업 다시 부흥하는 해 됐으면

다사다난 했던 2020년이 지나고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일들로 가득한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0년은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긴 장마 및 강한 태풍의 영향으로 우리 농업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지난 해 초 발생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어 모두 힘든 고난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건강에 대한 불안감과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염려가 크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발생된 수많은 바이러스를 이겨내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매우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전 국민이 함께 노력한다면 곧 마스크를 벗고 예전처럼 활기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신축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

■이 기 용 <경인강원품목농협협의회장>
농산물트렌드 변화 선제적 대응 필요
연계사업 실시로 농촌인력 창출해야

희망찬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흰 소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도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전례없는 전염병 확산의 여파로 발생한 악조건 속에서도 생명 산업의 근간인 농업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불철주야 땀 흘려 수고해 주신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당분간 사회, 경제를 비롯하여 특히, 농산물 유통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학교급식 및 식당의 운영 축소로 인해 농산물의 수요가 줄어들고, 물적·인적자원의 이동 제한과 날로 격상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강화로 인해 국내·외 소비가 더욱 위축되고 있기에 걱정이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발견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코로나19로 바뀐 농산물의 소비패턴과 트렌드 변화를 다각도로 살펴 이를 공유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계속되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농간 연계사업을 실시하여 도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의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연대와 협력을 기틀삼아 공동체의 삶을 구현해야 할 것입니다.
비록, 대·내외 여건이 어렵다 하더라도 과거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해온 한국인의 저력을 굳게 믿기에 지금의 상황 또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끝으로, 지난해 품목농협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고 함께 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로 시작하는 2021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탄하게 결실을 맺어 풍요로움이 가득한 辛丑年 한 해 보내시길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인천원예농협 조합장>

■강 복 원 <부울경품목농협협의회장>
코로나위기 새로운 세상 예고
선제적 대응으로 위기 극복해야

코로나19가 세상을 바꿔놓았습니다.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건 상상하기 어려워졌고 언택트가 일상화됐으며 영업·교육 등의 영역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런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코로나19 국면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코로나19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농협 사업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업에 상당한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건강식품과 친환경식품, 면역력 증강식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국산의 선호도와 신뢰도가 높아져 전년 동기 이상의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협과 원예산업신문은 혼밥문화와 비대면 쇼핑 등의 트렌드를 감안한 유통구조 개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회적 완충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하는 책임감을 떠안게 되었고 팬데믹 지속 우려에 따라 농가소득을 지지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낳은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면 이후 우리 농업·농촌의 설자리는 없게 됩니다. 이에 우리 농협은 조합원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여겨 전 조합원에게 KF94 마스크 50매를 제공하는 한편 더 나아가서는 대응을 넘어서 적응해가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농협과 농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준비한 자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진주원예농협 조합장>

■박 성 규 <대전충남북품목농협협의회장>
재해방지 노력과 방제 통해
풍성한 수확·고소득 창출돼야

신축년 희망찬 새해 원예 가족 여러분의 무궁한 건승을 기원 합니다.
지난 한해는 냉해에 이은 지속된 강우와 세차례의 태풍은 견디기 힘든 자연 재해의 최고봉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더구나 사과와 배에 발생한 화상병도 역대 최대 규모의 발생으로 농심을 멍들게 하는 암울한 한해 였습니다.
재해보험보상 부족함을 토로하고 보상의 현실화를 요구했으며 화상병 발생 역학 조사를 통한 원인을 알아내고 방역하는 일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의 재해를 상기하여 미리 재해 방지 위한 노력과 방제를 통해서 풍성한 수확을 통한 고소득 창출이 되도록 노력 해야 할 것 입니다.
특히 1년 이상 고통을 주고 있는 코로나19도 예방, 치료제 처방으로 말끔히 사라져서 평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새해가 되길 기원하며 묵묵히 원예산업 현장에서 선진 농업을 가꾸어가는 원예가족여러분 힘내시고! 건강속에서 내실 있는 한해 되시길 다시 한번 응원 합니다.
선진 원예 전문지 원예산업신문의 무궁한 발전도 함께 응원 합니다.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

■김 봉 학 <전북품목농협협의회장>
우리 모두 뜻과 지혜를 모으면
희망찬 농업의 미래 있을 것

새로운 희망과 부푼 기대속에서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라는 우리가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상황속에서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온나라가 어려움속에 1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백신치료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는 있으나 이 상황이 종료되기에는 아직 요원해 보입니다. 또한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미친 영향은 실로 막대하였습니다. 반복되는 집합금지명령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우리경제는 멈춰야 했고 특히나 소상공인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으며 우리 농업 또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비대면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유통환경 또한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해결책을 찾고자 힘을 모아야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오뚝이 같이 힘들어도 다시 일어서 가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여러분들의 어깨 위에는 우리 5천만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음을 알아주시고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농업발전에 힘써 주시기를 부탁 말씀드리며 우리농업을 위해 애써 주시는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이에 우리농협은 어려움속에 처해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영농지도와 복지증진을 위하여 임직원일동은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농업인 여러분!
2021년에는 우리 모두 이 어려운 상황을 모두 떨치고 지혜롭게 해쳐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위기속에 기회가 있듯이 우리 모두가 뜻과 지혜를 모은다면 희망찬 농업의 미래가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명실상부한 농업전문지로써 농업인들을 위해 애쓰시는 원예산업신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신축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김 용 진 <전남품목농협협의회장>
시설원예는 4차 산업혁명 최적안
기술 접목으로 디지털농업 발전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은 물론 많은 산업들이 붕괴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우리 농업인들에게는 전환점이 되는 한해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 서비스업이 증가 되었고 마트에서 식료품 및 간편식품을 배달하는 일도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비대면 방식의 소비가 더욱 활성화 된 것입니다.
이런 비대면 배달방식이 마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점차 판로가 더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인해 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채소, 과일등의 소비는 점차 늘고 있으나 올해 최악의 홍수로 인해 농산물 가격의 인상, 물량 부족으로 인해 농산물의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인데 거기에 더하여 쌀 수출국이 수출금지를 하여 이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어려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의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재정투입으로 잠시나마 숨통이 트였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앞으로의 농업 전망을 예측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부각되고 있는 것은 시설원예입니다. 시설원예는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예전에는 계절에 맞게 재배했던 농작물들도 디지털 농업에 접목하면 계절에 관계없이 맛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노후화 된 농업에서도 기술이 접목됨으로써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스마트팜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이며 이로 인해 젊은 농업인들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여기서 멈추지 말고 이 시기를 전환점으로 삼아 농업이, 시설원예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수원예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