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 준공
경북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 준공
  • 조형익
  • 승인 2020.11.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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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스마트온실 5동 2.6ha, 육묘동, 선별시설, 가공체험동 등 조성
경상북도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 준공식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 준공식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남진복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김수문, 임미애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퓨전국악 축하공연,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 156-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3.9ha 부지에 첨단 스마트 온실 5동(2.6ha, 축구장 4개 면적)과 육묘장 7동이 설치되었으며 2021년까지 선별출하시설, 가공체험동, 교육연구동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장 준공으로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첨단 스마트온실에서 딸기 육묘,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수확까지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농작업을 손에 익힐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구석구석 둘러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스마트팜 청년농업인들의 모습에서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희망을 볼수 있으며 동참해준 ㈜포스코와 ㈜kt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스마트팜 조성과 더불어 청년주거 확충, 문화·복지·의료 개선으로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청년이 찾아드는 행복마을이 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