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치유관광’ 근로자에게 ‘긍정적 효과’
‘농촌 치유관광’ 근로자에게 ‘긍정적 효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11.23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진청, 프로그램 현장 적용 결과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에서 개발한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이 근로자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 치유관광은 농촌에서 치유적 요소를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회복, 건강증진 등을 추구하는 형태의 관광을 의미한다.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10월 22일 전남 순천 고산치유마을과 10월 29∼30일 강원 춘천 치유누리삼마을에 적용한 결과, 회복경험인식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적용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근로자에서부터 시작해 앞으로는 직업군별, 연령별, 생애주기별 전 시민층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치유관광이 농촌마을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근로자의 일상 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관광 모델로서 활용도가 높아 보인다. 앞으로 보급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