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디지털 영농기술지원 우수기관 선발
농진청, 디지털 영농기술지원 우수기관 선발
  • 조형익
  • 승인 2020.11.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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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충주농기센터 최우수 기관 선정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영농정보 전달과 비대면 농업기술지원 서비스를 펼친 ‘디지털 영농기술지원 우수 농촌진흥기관’ 6곳을 선정했다.

‘디지털 영농기술지원 우수 농촌진흥기관’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비대면 교육, 기술보급, 시설운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는 기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최우수 기관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으며, 우수 기관은 강원도농업기술원, 김포·장성·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되어 각각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상북도농업방송’을 통한 온라인 농업인 교육 동영상 채널 운영, 누리(사이버) 영농교육 웹서비스 개발, 체험도구모음을 활용한 비대면 농업체험 프로그램 개발(32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거리 두고 농업인과 소통하기’를 통해 농산물 영상 공모전, 요리 레시피 공모전, 도보 이동형* 농산물 마켓, 영농교육 등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운영 등이 우수요인으로 꼽혔다.

이밖에도 강원도농업기술원의 ‘코로나19 극복 분야별 맞춤형 대응사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의 ‘김포빰빰(Farm Farm) 체험투어’, 장성군농업기술센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스마트영농으로의 변화’,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빛나는 光주광역시’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