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은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김포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홍삼제품을 무상으로 공급, 호평을 얻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학교 등교 대신 온라인 등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파주인삼농협은 면역력 증진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능력 유지를 위해 홍삼제품을 김포시 6개 고등학교, 약 3,280명에게 공급했다.

제공된 ‘엘리트K’는 면역력 향상의 기능이 있는 홍삼추출액을 주성분으로 총명탕에 쓰이는 약재 원료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과 칼슘 등을 첨가해 만든 제품이다. 건강은 물론 기억력 향상까지 고려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경기도우수농산물 G마크 인증을 받은 홍삼제품으로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꾸러미 사업에도 선정됐다.

무상공급 받은 고등학교의 교직원은 “평소 쓴맛 때문에 홍삼제품 섭취를 꺼려하는 학생이 대다수인데 ‘엘리트K’는 맛으로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아 학부모들에게도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열 조합장은 “우리농협은 청소년을 포함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수삼 및 홍삼제품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는 날까지 우리농협도 물심양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