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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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11.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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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라이데이 참여하자
소비자도 공동책임의식 가져야

“1주일 중 하루는 친환경 농산물로 차린 식사를 해 보세요”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해보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의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이다.

유기 농산물과 친숙해지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해 식생활에서 차지하는 범위를 늘릴 수 있도록 현재 학교·공기업·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공기업·병원 등의 공공급식은 저렴한 가격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수입 농산물 사용 비율이 높다. 농민과의 직접 계약을 통하면 금액을 절감하면서도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다.

땅이 건강해지면 자연히 수확량도 늘어나고 가격도 저렴해진다. 그 시점에 다다를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소비자도 ‘공동 생산자’라는 의식을 가지고 책임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

21세기는 미생물의 시대다. 미생물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인간의 생사가 달려 있다. 코로나19도 미생물 생태계 균형이 깨졌을 때 발생한 바이러스다.

■주형로<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