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6년근 햇수삼 온라인 판매’ 개최
‘서산 6년근 햇수삼 온라인 판매’ 개최
  • 이경한
  • 승인 2020.11.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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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인삼농협, 인삼농가 판로부진 해소
소비자들이 서산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 판매장에서 수삼을 구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서산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 판매장에서 수삼을 구매하고 있다.

서산인삼농협(조합장 김낙영)은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조합 쇼핑몰 및 인삼유통센터 판매장에서 판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2020 서산 6년근 햇수삼 온라인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서산인삼농협은 조합 쇼핑몰을 통해 서산 6년근 수삼(왕대, 특대, 대, 중, 소, 믹사, 원료삼) 및 가공제품의 특징 및 우수성을 홍보하며 시중시세보다 1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조합 인삼유통센터 판매장에는 수삼 판매부스를 설치, 소비자가 직접 수삼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인삼유통센터 판매장에는 가공품(홍삼액, 절편, 캔디) 및 서산농특산물도 판매했다. 

이번 온라인 판매 행사를 앞두고 조합은 서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라기 위해 iptv, 아파트광고 등을 통해 홍보했으며 이에 힘입어 조합은 2억2천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조합은 수삼 3kg 이상 주문고객에 대해서는 무료택배, 수삼 10차 이상 구매고객에 대해서는 무료세척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홍삼증삼 희망고객에 대해서는 차당 3,000원의 홍삼증삼비를 받았다.

김낙영 조합장은 “수삼값 하락으로 인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조합에서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조합은 앞으로 인삼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인삼 판매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