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 유토피아 실천 모델, 현장서 답 찾아
도농상생 유토피아 실천 모델, 현장서 답 찾아
  • 이경한
  • 승인 2020.10.26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REI, 농산어촌 유토피아 현장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지난 21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도농상생 유토피아 실천 모델, 현장에서 답을 찾다’란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경북 의성군은 과소화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을 농촌으로 돌아오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농산어촌 유토피아로서의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북 의성에 맞는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모델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농산어촌 유토피아 연구의 총괄 책임자인 KREI의 송미령 포용성장·균형발전연구단장이 유토피아 사업의 의의와 그간의 추진 경과를 발표한 뒤 의성군이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지역재생전략과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조성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농촌지역재생 사업모델 및 사업화 방향’, 한국농어촌공사가 ‘그린 어메니티 활용 K-FARM 사업 및 농촌빈집은행’, KREI가 ‘농촌 유토피아 실천 사례와 시사점’을 각각 발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김홍상 KREI 원장을 비롯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대구경북시도민회 강보영 회장,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정영일 대표, 김주수 의성군 군수 등 각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