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 양파즙 미주지역으로 수출
NH농협무역, 양파즙 미주지역으로 수출
  • 이경한
  • 승인 2020.10.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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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양파가격지지·생산농가의 실익제고
수출되는 양파즙 모습
수출되는 양파즙 모습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의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수출을 통한 국산 양파 가격지지 및 생산농가의 실익제고를 위해 율곡농협에서 생산한 양파즙을 미주지역으로 수출한다.

이번에 수출하는 양파즙은 2톤(6천불) 규모이며 NH농협무역 서부지역 거래선인 해태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서부지역 마켓에 추수감사절 시즌에 맞춰 공급될 예정이다.

그동안 NH농협무역은 양파 생산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해 경남 합천에 소재한 율곡농협과 공동으로 해외 판로확대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 미국 서부(LA), 동부(뉴욕), 캐나다 동부(토론토) 등에 매년 7~10톤 정도를 수출했다. 또한 2018년에는 처음으로 양파즙 단독 컨테이너(10톤)를 수출하는 등 양파즙 수출 판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양파즙 수출확대를 통한 생산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호주, 유럽 등 지속적으로 수출국을 다변화 하는 등 앞으로도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